뉴 MINI 컨트리맨, 유로 NCAP 평가에서 최고 등급 획득

SEOUL, Korea (AVING) -- <Visual News> 내년 국내 출시 예정인 신형 MINI 컨트리맨이 유럽 자동차 안전성능평가 기준인 유로 NCAP(Europ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 충돌 안전성 평가에서 별 5개의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MINI 최초로 5명의 승객을 위한 4개 도어와 큰 트렁크 도어를 갖춘 MINI 컨트리맨은 MINI 고유의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5인승 크로스오버 차량 부문으로 확장시킴과 동시에 안전성 측면에서도 새로운 표준 모델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 유로 NCAP 충돌 안정테스트에서 MINI 컨트리맨은 다양한 안전 장치와 보행자 보호 장치를 갖춰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정면 충돌 테스트는 물론 측면 및 후면 충돌 테스트에서도 탑승자의 신체 조건 및 좌석 포지션에 영향 받지 않고 경상만이 감지되는 등 매우 뛰어난 안정성을 입증했다. 특히 3세 및 18개월 유아용 카시트 시스템을 사용한 경우에도 안전도가 높은 것으로 측정됐다.

이런 높은 수준의 탑승자 보호 시스템은 전 차종에 적용된 통합 안전성 콘셉트 덕분으로, 유연한 차량 구조와 함께 충돌 시 차체에 가해지는 힘이 다양한 하중 경로를 통해 변형 구역(deformation zone)에서 흡수되기 때문에 탑승자 공간을 안전하게 지켜준다. 뿐만 아니라 차량 내부에는 전면과 측면 에어백, 전 좌석에 모두 적용되는 커튼헤드 에어백, 3점식 자동조절 안전벨트, ISOFIX 아동 시트가 장착됐다.

한편, 유로 NCAP의 검사는 세계적으로 가장 까다로운 신차 검사 중 하나로 유럽 각 지역의 정부, 자동차 모임, 소비자 단체들이 차량 충돌 안전성의 벤치마크로 인정하고 있다. 이번 뉴 MINI 컨트리맨에 앞서 MINI 쿠퍼 역시도 다양한 충돌 상황에서의 안전성을 인정 받아 유로 NCAP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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