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톰 쏜-살아있는 인형 (Thorne.Sleepyhead)


영국 수사물을 보면서 느꼈던 점중에 하나는 주인공 경찰이 꽤 냉소적이라는것. 헐리우드식의 영웅주의도 아니고, 꽤 평범하기도 하고 때론 인간적이기도 하지만, 진지한 상황에서도 냉소적인 감정을 유지한다는것.
확실히 같은 영어권이지만 미국과 영국의 그것은 많은 차이가 있는것 같다는 점을 느낀다. 그렇기때문에 어쩌면 드라마틱한 상황이 좀 약하게 느껴질수도 있을 것이다. 이것을 비유하자면 조미료 맛에 길들여지면 제대로 만든 음식이 맛이 없게 느껴지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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