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8, 한달만에 4000만개 라이센스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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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8의 성적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비지니스 총 책임자 타미 렐러가 10월 26일 출시된 윈도우 8이 한달만에 4000만개의 라이센스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며 10주만에 6000만개의 라이센스가 판매된 윈도우 7 보다 높은 실적을 기록 중이라고 주장했다.
이 주장을 뒷받침할 구체적인 자료는 공개되지 않아 4000만개의 라이센스 중 얼마 만큼이 실제 소비자 판매에 해당되는지는 확인이 불가능하지만 전체 실적만 본다면 마이크로소프트의 주장대로 윈도우 7의 실적을 뛰어 넘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윈도우 8의 인기가 높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주장과 달리 업계에서는 4000만개의 라이센스 중 상당수가 PC 제조사에 공급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스테이트카운터(StatCounter)의 조사 결과에서도 전세계 15억 PC 사용자 중 1%, 즉 1500만대의 PC에서만 윈도우 8을 사용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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