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D600 먼지 축적문제, 시간이 해결해준다?

니콘 D600의 내부 긁힘으로 인해 발생되는 것으로 판단되는 먼지 축적 문제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없어질 것으로 보인다.
신품 D600을 구매하자마자 렌즈를 장착하고 렌즈교환 없이 1,000장을 촬영해서 먼지가 쌓여가는 모습을 공개했던 사진작가 Kyle Clements는 그 뒤에도 꾸준히 먼지 관련 갈헐촬영을 이어오고 있었는데, 1,000장 촬영 이후로 먼지가 점차 감소하기 시작했으며, 3,000장이 넘어서자 먼지 축적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사용기간이 지남에 따라 더이상 먼지발생이 되지 않은 것으로 미루어보아 제조과정에서 내부에 쌓였던 먼지가 센서에 달라붙거나 내부 부품이 마모되면서 조각이 발생했던 것으로 보이며, 센서 청소를 하면서 계속 사용해서 더이상의 내부 먼지가 발생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Kyle Clements는 D600의 초기 먼지문제에 대해 차량을 새로 사면 길들이기가 필요한 것처럼 이제 카메라도 길들이기가 필요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한편, 니콘은 이 문제에 대해 아직까지 서비스센터에 상담을 요청하라는 것 이외의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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