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가격 300달러 유력.. 애플, 美이통사와 공급가격 협상중

애플이 올 가을경 출시할 '아이폰6(가칭)의 가격 인상을 놓고 미국 통신업체들과 협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4일(현지시간) 외신들은 투자은행 제퍼리스의 분석가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 같이 전했다.
미섹의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6의 가격을 2년 약정과 함께 300달러로 정하는 방안을 놓고 미국 이통사들과 협상중이다. 애플은 가격 인상분 100 달러 중 50 달러를 통신업체가 부담하고, 나머지 50 달러를 고객이 부담토록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만약 이통사들이 애플의 애플의 제안을 받아들인다면 아이폰 6는 2년 약정 249달러(16GB 기준)에 팔리게 된다. 지난해 하반기에 나온 아이폰5S는 2년 약정 199 달러에 팔리고 있으며, 보조금이 없는 언락 단말기는 649 달러다.
한편 지난달 퍼시픽 클스트 분석가 앤디 하그리브스는 애플이 올 가을 4.7인치 크기의 아이폰6를 2년 약정에 아이폰5S보다 100달러 높은 299달러에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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