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늑대들 (Big Bad Wolves 2013)
나는 자식이 없어서 정확한 느낌은 알지 못하지만,
부모님들이 말씀하시는것을 들어보면,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땅에 묻지만,
자식이 죽으면 가슴에 묻는 다고들 많이 하신다.
어린 자식이 잔혹하게 살해 당하고 범인도 잡히지 않았다면,
아마도 충격이 더 할지도 모르겠다.
자식을 살해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지만, 확실한 범인인지 아닌지 모르는 용의자를
법의 심판에 맡기지 않고 직접 해결하려는 부모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무죄추정의원칙이라고 유죄판결이 나기전까지는 무죄라고 하지만...
정말 인간이 만든 법과 그것을 수사하고 판결하고 집행하는 사람들이
한치의 오차도 없을 수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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