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스마트한 대형 세단 '뉴 SM7 노바' 출시, 가격은 3,040~3,870만 원

르노삼성이 SM7의 부분 변경 모델인 '뉴 SM7 노바'를 출시했다.
기존 SM7과 다른 점은 듀얼 캐릭터 라인의 전면 범퍼와 후드를 적용하고 라디에이터 그릴의 디자인을 변경됐다는 점, LED 주간 헤드 램프, 18 인치 사양의 프레스티지 알로이 휠을 장착했다는 점이다.
차별화되는 부분이 있다면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로 와이파이를 이용한 '스마트 미러링'을 구성했다는 점이다. 스마트 미러링은 스마트폰과 차량의 모니터를 와이파이로 연결해 화면과 음성을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스마트폰에서 사용 중인 내비게이션 화면을 차량 내 모니터로 전송하거나 음악과 동영상 등의 미디어 콘텐츠도 즉각적으로 재생해 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뉴 SM7 노바의 엔진은 닛산의 VQ V6 시리즈가 탑재된다. 상위 모델인 VQ35 V6는 258 마력에 33.7 Kg.m, VQ25 V6는 190 마력에 24.8 Kg.m의 최고 출력과 최대 토크를 낸다. 복합 연비는 VQ35 V6가 리터 당 9.4 Km, VQ25 V6는 리터 당 10.2 Km다.
트림은 VQ25가 SE와 LE, RE 등 3개, VQ35는 LE35와 RE35 등 두 가지로 구성된다. 판매 가격은 VQ25가 3,040~3,490만 원, VQ35는 3,520~3,870만 원이다. 기존 SM7이 각각 2,992~3,395만 원, 3,419~3,819만 원 사이에 형성됐던 점을 고려하면 가격 인상분은 크지 않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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