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발표한 '넥서스 플레이어' 어떤 물건 인고?

구글은 15일(현지시간) 넥서스6, 넥서스9 외에 셋톱박스와 안드로이드 게임 콘솔이 결합된 '넥서스 플레이어'를 함께 선보였다.
구글과 타이완 에이수스가 공동 개발한 넥서스 플레이어는 둥근 원형 셋톱박스, 리모콘, 게임용 컨트롤러로 구성되어 있으며, TV에 연결해 넷플릭스, 유튜브 등 콘텐츠 감상은 물론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에 저장된 안드로이드 게임을 TV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하드웨어 사양은 1.8GHz 인텔 아톰 실버몬트 쿼드코어 CPU와 파워VR 시리즈6 GPU, 1GB 메모리, 8GB의 저장용량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으며, 무선인터넷과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한다. 특히, HDMI 연결도 지원해 풀HD TV화면으로 안드로이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넥서스 플레이어 가격은 99달러(약 10만5천원)이며, 게임 컨트롤러는 39.99달러(약 4만2천원)에 별도 구입할 수 있다. 오는 17일부터 북미지역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하며 내달 3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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