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기어VR' 다음달 초 美 출시, 가격은 21만원대
삼성전자와 가상 헤드폰 업체 오큘러스가 협력을 통해 개발한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VR'의 가격이 공개됐다.
12일(현지시간) 외신은 다음달 초 미국에서 출시될 삼성전자의 '기어VR' 가격이199달러(약 21만 8천원)로 책정했다고 보도했다. 이 가격은 블루투스 게임패드가 미포함된 가격으로, 게임패드 포함시 249달러(약 27만원)다.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노트4와 결합된 기어VR은 갤럭시노트4의 5.7인치 쿼드HD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 화질을 기반으로 3D 영상과 360도 뷰 등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제공한다.
또, 가상현실 콘텐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오큘러스 홈, 오큘러스 스토어, 오큘러스 시네마, 오큘러스 360 비디오와 포토 등 관련 소프트웨어가 자동으로 다운로드된다.
기어VR은 이미 지난 8월 국내 전파인증을 통과한 바 있어 미국 출시 후 조만간 국내에서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