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츠 오디오와 HP 결별, 새로운 파트너는 뱅앤울룹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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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츠 오디오와 HP의 협력 관계가 올해를 마지막으로 끝나게 됐다.
노트북과 AIO 같은 고급 라인업에 비츠 오디오를 적용해 왔던 HP가 뱅앤울룹슨을 새로운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발표한 것이다.
외신들은 비츠 오디오를 인수한 애플과의 관계 때문에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새로운 파트너를 찾은 것으로 분석했지만 순수 브랜드 가치로만 따져봐도 비츠 오디오 보다는 뱅앤울룹슨을 선택하는 것이 더 유리했을 것으로 설명했다.
HP는 뱅앤울룹슨을 Spectre, Omen, Envy 같은 고가 라인업에 적용하고 저가 라인업과 Pavilion PC에는  뱅앤올룹슨의 보급형 브랜드 '비앤오 플레이(B&O Play)'를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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