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사물인터넷(IoT)용 안드로이드 OS 발표하나?

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업체 구글이 사물인터넷(IoT)용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rillo(브릴로)'로 알려진 구글 IoT OS에 대한 정보는 아직 많이 전해지지 않았다. 단지, 32~64M 메모리 정도로 구동되는 소형 기기를 위해 개발된 OS 정도만 확인됐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경우 최소 10배 이상의 메모리가 필요하다.
구글은 2011년 개발자 컨퍼런스(구글 I/O)에서 '안드로이드@홈'을 발표했지만 제품 개발까지는 이뤄지지 않았다. 하지만 4년이 흐른 현재 시장 상황은 크게 변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0에 'IoT Core'를 제공한다고 발표했으며 애플 스마트홈 플랫폼 '홈키트'를 지원하는 제품이 다음달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역시 최근 IoT 플랫폼 '아틱(ARTIK)'을 선보이며 사물인터넷 확산에 나섰다.
구글 IoT OS 브릴로는 오는 28일 열리는 2015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차기 안드로이드와 함께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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