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7' 디자인 바뀌나? 새로운 케이싱·방수·방진 기능 적용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6S, 아이폰6S 플러스가 출시 첫 주말 1300만대 이상이 판매돼 신기록을 세운 가운데, 내년에 출시될 아이폰7의 디자인이 변경될 것이란 루머가 전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애플은 한 해에는 아이폰 디자인 변경을 하고 이듬해에는 내부 사양 업그레이드에 주력하는 '틱톡 전략'을 구사해오고 있다. 올해 출시된 아이폰6S는 향상된 AP, 카메라와 3D 터치로 불리는 새로운 기능이 탑재됐지만 디자인은 전작과 동일하다.
애플의 틱톡 전략에 따르면 내년에 출시될 아이폰7의 디자인은 현재보다 달라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최근 중국에서 전해진 루머에 따르면 아이폰7에는 새로운 케이싱 소재가 적용되고 방수·방진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애플 기기 가운데 방수 기능이 적용된 제품은 애플 워치가 유일하다.
아이폰7에 적용될 새로운 케이싱 소재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정보는 전해지지 않았지만 아이폰6S 시리즈에 적용된 메탈 프레임이 마지막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참고로 아이폰6S에는 강도가 전작보다 대폭 향상된 7000시리즈 알루미늄 합금이 적용됐다.
아이폰7에 새로운 케이싱이 적용될 것이라는 루머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9월 초 대만 KGI 증권 분석가 밍치궈는 "아이폰7에 새로운 케이싱이 적용되며 두께는 6.0~6.5mm 사이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아이폰6S·아이폰6S 플러스의 두께는 각각 7.1mm·7.3m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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