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7' 홈 버튼 3D터치 지원하나? 물리->정전용량 방식으로 변경

▲ 중국서 유출된 아이폰7 홈 버튼
애플의 차기 아이폰7, 아이폰7 플러스 홈 버튼이 물리 방식이 아닌 정전용량 방식으로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고 일본 애플 블로그 맥오타카라가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현재 아이폰6S, 아이폰6S 플러스는 감암식 터치 패널과 탭틱 엔진 피드백이 조합된 3D 터치 방식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지만 정전용량 방식으로 바뀌게 되면 본체의 전원이 켜져 있지 않을 경우 홈 버튼을 눌러도 클릭감을 느낄 수 없을 것이라고 매체는 설명했다.
아이폰7 정전용량 방식의 홈 버튼이 어떻게 구현될 지는 확실하게 알 수 없지만, 지난 2월 미국 특허청(USPTO)이 공개한 애플 특허를 통해 어느 정도 유추해볼 수 있다.
애플이 출원한 특허는 터치ID 지문인식센서 아래에 정전용량 센서가 탑재되는 방식이다. 사용자가 버튼을 누를 때 두 개의 센서는 정전용량 거리를 측정해 기능을 수행한다. 아이폰6S에서 구현된 3D터치와 매우 유사한 방식이다.
또, 매체는 아이폰7에 2종류의 블랙 모델이 추가돼 총 5개 색상으로 출시되며 블랙 모델 2종 가운데 하나는 '맥 프로(Late 2013)'와 비슷한 색상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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