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7·아이폰7 플러스 사양 유출.. 플러스 모델에 듀얼 카메라·3GB램 탑재

애플 차기 아이폰7 시리즈 가운데 플러스 모델에 3GB 램이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주 비지니스인사이더 등 주요 외신은 도이체 방크(Deutsche Bank)의 보고서를 인용해 아이폰7, 아이폰7 플러스의 주요 사양을 소개했다.
도이체 방크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아이폰7 시리즈는 전작과 동일한 디자인이 채용된다. 다만, 차별화를 위해 플러스 모델에 듀얼 카메라와 3GB 램이 탑재되며 4.7인치 모델의 카메라 사양도 향상된다.
특히, 아이폰6 플러스, 6S 플러스에서만 제공했던 광학손떨림방지(OIS) 카메라 기능을 4.7인치 모델에서는 기본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도이체 방크는 밝혔다.
또, 3.5mm 헤드폰 잭이 제거되는 대신 라이트닝 이어팟이 아닌 라이트닝 to 3.5mm 동글이 포함되며 헤드폰 잭이 제거된 자리에는 듀얼 스피커가 채용돼 스테레오 사운드를 제공할 가능성도 있다.
이 외에 방수 기능도 대폭 향상되며 물리 방식이 아닌 터치 방식 홈 버튼이 제공된다. 도이체 방크는 아이폰7에 새로운 색상이 추가될 것이라고 밝혔으나 구체적으로 어떤 색상인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아이폰7 시리즈 출시 예정일은 9월 셋째 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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