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카드에 온도 센서만 9개, eVGA 새로운 쿨링 기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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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카드 온도를 보다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을 eVGA가 개발했다. 
eVGA가 개발한 iCX Technology라는 기술은 정확한 온도 측정을 위해 9개의 센서를 사용한다.
부품이 배치된 위치에 따라 온도 차이가 있는 것을 고려해 메모리에 3개, PWM에 5개의 온도 센서가 사용 됐고 수집된 온도에 따라 2개의 쿨링팬을 서로 다르게 동작시켜 보다 효과적인 쿨링을 가능하게 했다.
예를 들어 PWM 온도는 낮지만 GPU와 메모리 온도가 높으면 좌측 팬의 회전 속도를 높이고 반대로 PWM 온도만 높으면 우측 팬 속도만 높일 수 있다. 이렇게 되면 그래픽카드 안정성에 영향을 주는 핵심 부품의 발열을 보다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어 안정성 향상은 기본이고 더 나은 오버클럭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eVGA는 온도 센싱과 쿨링 팬 회전 기술에 더해 히트싱크 구조에도 손을 댄 것으로 밝혀졌다. 전체적인 외형은 기존 히트싱크와 다를 것이 없지만 공기 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타공 구조를 채택했으며 핀을 배치할 수 없었던 부분에 까지 돌기형 구조를 채택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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