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6 One' 출시될까?…LG전자, 새로운 상표 출원

LG전자가 오는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공식 발표할 예정인 플래그십 스마트폰 'G6'와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상표를 또 출원했다.

LG는 지난달 20일 특허청에 'G6 Compact', 'G6 Sense', 'G6 Young', 'G6 Prix', 'G6 Lite', 'G6 Forte' 'G6 Hybrid', 'G6 Fit' 등 상표를 출원한 바 있다.

이번에 출원한 상표는 'G6 One', 'G6 L', 'G6 C' 'G6 M' 등이다. 'One'이란 단어는 스마트폰 제품명에 넓리 사용되고 있지만, 나머지 'L' 'C' 'M' 알파벳이 어떤 단어의 약자인지는 아직 알 수 없다. 해외 매체 GSM아레나는 'C'와 'L'이 Compact와 Lite일 수 있다고 예상하기도 했다. 

상표를 출원한다고 해서 출시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기업들은 회사 고유제품의 상표를 보호하기 위해 같은 종류의 시리즈 상표를 등록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LG전자가 무더기로 등록한 상표 가운데 어떤 상표가 출시로 이어질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요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