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MWC서 폴더블 스마트폰 시제품 공개 가능성

삼성전자가 이달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7에서 폴더블 디스플레이와 폴더블 스마트폰 프로토타입(시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샘모바일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일반 대중에게 공개되는 것은 아니며 일부 고객사에 한정돼 공개된다.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는 시장성을 타진하기 위해 패널을 안쪽을 구부릴 수 있는 인폴더블, 바깥쪽으로 구부릴 수 있는 아웃폴더블 등 여러 제품을 고객사에게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2014년 스마트폰과 태블릿으로 사용할 수 있는 폴더블 제품의 콘셉트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삼성이 개발 중인 폴더블 스마트폰은 힌지를 사용해 2개의 스크린을 접는 방식을 사용하는 '갤럭시 X(가칭)'로 알려졌다.
삼성 폴더블 스마트폰이 언제 출시될 지는 알 수 없지만, 지난달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는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가 올해 세계 최초 폴더블 스마트폰을 상용화할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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