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Pro, 4.50 베타 펌웨어의 부스트 모드는 최대 성능 38% 향상

최근 새로운 PS4 베타 펌웨어인 4.50 버전에서 PS4 Pro를 대상으로 업데이트된 부스트 모드의 성능이 약 38%성능이 향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PS4 Pro 전용으로 알려진 부스트 모드는 PS4 Pro 하드웨어를 지원하지 않는 기본 PS4 타이틀에서 적용되는 성능향상 기능으로, 4.50 베타 펌웨어에서 처음 도입되었다.
해외 벤치로 유명한 디지털 파운더리에서 PS4 Pro 부스트 모드에 대한 테스트 영상이 업데이트 되었다.
디지털 파운더리가 업데이트한 영상을 살펴보면, 전반적으로 프레임에 대한 향상이 이루어진 것을 확연하게 느낄 수 있으며, 기존 30프레임 고정이면서도 일정 구간에 프레임 드랍이 있어 20대 프레임을 보여주었던 어쌔신크리드 유니티 같은경우에는 30프레임으로 고정되다시피 쾌적한 환경으로 변화된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이러한 프레임 성능적인 향상 뿐만 아니라 텍스쳐 팝인 현상도 개선되는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배틀필드4나 미러스엣지 카탈리스트같은 빠른 이동과 화면 이동이 있는 게임의 경우에는 일정 구간에서 텍스쳐 팝인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 눈에 보일 정도였지만, 부스트 모드를 사용 하게 될 경우에는 이러한 현상이 거의 없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번, 부스트 모드는 PS4 Pro의 오버클럭된 CPU와 두배에 가까운 성능의 GPU를 본격 활용함으로써 성능 향상과, 게임 퀄리티 개선, 로딩 개선등의 효과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러한 성능 향상은 타이틀에서 자체적으로 PS4 Pro를 지원하는 게임에 비해 조금 부족한 수준인것으로도 나타나기도 해, 실질적인 타이틀 내에서 PS4 Pro를 지원하는것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한편, 베타 펌웨어 4.50 버전의 업데이트는 아직 일정이 알려지지 않은 상태로 그간 업데이트 정보가 알려지고 업데이트된 기간 이력을 보았을때 약 한달에서 두달 사이에 업데이트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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