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QLED TV 최저 가격은 2,499달러, 미국에서 예판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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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CES 2017에서 선보인 QLED TV의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북미 지역 중 유일하게 미국에서만 예약 주문이 시작된 QLED TV는 커브드 모델인 Q8C 라인업과 플랫 모델인 Q7 라인업들로, 이 중 가장 저렴한 모델은 Q7 55인치로 확인됐다.
삼성전자가 Q7 55인치에 책정한 가격은 2,499.99달러, 우리 돈 약 286만원에 해당 되는데 선주문 자체가 혜택이라는 듯 2월 말 배송 시작을 약속 했을 뿐 추가적인 혜택은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가격이 가장 비싼 모델은 Q8C 라인업의 65인치 모델로 확인됐다. 예약 주문 가격만 4,499.99달러라서 현재 재고 소진에 나선 2016년 모델인 KS9500 65인치 보다 2000달러나 비싼 상황이다.
이런 가격 정책 때문인지 준비된 예약 주문 물량이 모두 소진 됐다는 소식은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다. 함께 판매 중인 2016년 SUHD 모델이 워낙 매력적인 가격이라서 재고 물량에 주문이 몰릴 수 밖에 없어 보인다.
참고로, 삼성전자 미국 법인은 CES 2017이 끝난 후 2016년형 SUHD 라인업에 대한 대대적인 가격 할인에 나섰으며 그 덕분에 KS9500 55인치 모델을 1999.99달러에 구매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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