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충전 250마일 주행…볼보, 4천만원대 전기차 2019년 출시
스웨덴 자동차 제조업체인 볼보 그룹의 첫 전기차(EV)가 2019년 4만 달러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주요 외신들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볼보에 따르면 이 전기차는 1회 충전으로 최대 250마일(약 403km)을 주행할 수 있다. 가격은 3만 5000달러~4만 달러다.
경쟁 차량인 제네럴 모터스(GM)의 쉐보레 볼트는 1회 충전으로 238마일을 주행할 수 있다. 가격은 3만 6620달러부터 시작된다. 볼보 전기차는 주행거리와 가격면에서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볼보는 전기차의 세부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외신은 이 전기차가 전기차를 염두에두고 설계된 볼보의 CMA 컴팩트 플랫폼에 장착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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