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7에서 안드로이드 7.1 사용해볼까?…안드로이드 누가 탑재 아이폰 케이스 등장


구글 최신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 7.1 누가(Nougat)을 탑재한 아이폰 케이스가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킥스타터에 등장했다고 주요 외신이 14일 보도했다.
'아이(eye)'로 불리는 이 아이폰 케이스는 케이스로는 드물게 후면에 5인치 풀HD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전면으로는 아이폰, 후면으로는 안드로이드폰으로 동시에 사용이 가능하다.
디스플레이 외에 2.3GHz 쿼드코어 ARM 코어텍스 A53 CPU, 256GB 마이크로SD 카드 슬롯, 2800mAh 배터리, 무선 근거리통신(NFC)를 탑재했다. 2개의 듀얼심 슬롯을 갖추고 있어 총 3개의 전화번호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디스플레이 내부에는 자기유도형 무선충전 표준기술 'Qi(치)' 코일이 내장되어 있어 무선으로 아이폰 배터리를 충전할 수 도 있다. 또, 올웨이즈-온 디스플레이(AOD) 기능도 제공한다.
'아이' 케이스는 아이폰6, 아이폰6S, 아이폰7과 아이폰6 플러스, 아이폰6S 플러스, 아이폰7 플러스 등 2개 모델로 오는 8월~9월 출시될 예정이다. 소매 가격은 189달러다. 얼리 어댑터는 현재 킥스타터에서 95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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