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8' 라이트닝 포트 유지.. 고속 충전 지원

애플이 올가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8(가칭)'은 라이트닝 포트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최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는 아이폰8에서 라이트닝 포트가 제거되고 USB-C 포트가 채용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KGI 증권 애플 분석가 밍치-궈는 보고서를 통해 "아이폰8은 USB 타입 C 포트 규격의 고속충전을 지원하는 라이트닝 포트 제공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아이폰8 시리즈는 4.7인치, 5.5인치 LCD 모델과 OLED 패널을 탑재한 5.8인치 등 3개 모델로 출시될 것이 유력하다. 밍치-궈는 아이폰8 3종 모두 고속 충전을 지원할 것으로 전망했다.
애플의 독자 규격인 라이트닝 포트는 USB-C보다 약간 더 얇다. 또한 애플은 Made for iPhone(MFi)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로열티 수입도 올리고 있다. 단, USB-C는 고화질 비디오를 더 빨리 전송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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