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이스라엘서 증강현실(AR) 개발 중.. 차기 아이폰8 지원 가능성

올 가을 출시될 아이폰8(가칭)이 증강현실(AR)을 지원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일 비지니스 인사이더 등 외신은 투자은행 UBS 분석가 스티븐 밀루노비치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밀루노비치는 보고서에서 "증강현실이 애플의 차기 제품의 혁신이 될 것"이라며 "이스라엘에서 1천명 이상의 애플 엔지니어들이 AR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이 그동안 언급했던 AR 관련 내용들은 애플이 AR 관련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애플이 AR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은 그동안 여러차례 전해졌다. 최근에는 투자회사 JP모건에서 애플이 안면인식과 증강현실(AR)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3D 레이저 스캐너 모듈을 차기 아이폰에 도입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한편, 애플은 10년 전부터 AR 관련 특허를 취득했으며, 3D 동작인식 센싱업체 프라임센스를 비롯해 메타이오(Metaio), 리얼페이스(RealFace) 등 여러 업체들을 인수해 증강현실과 관련된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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