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8' 실물 사진 또 유출.. 스펙에 관심 집중

 삼성전자 차기 플래그십 '갤럭시S8' 최종 제품의 실물 사진이 온라인에 유출됐다.

유출된 사진은 '갤럭시S8' 전면 디자인을 보여준다. 사진 속 '갤럭시S8'은 중국 또는 북미 모델로 추정되며 탑재된 애플리케이션과 상하단 좁아진 베젤과 함께 하단에 새롭게 채용된 소프트 홈 버튼이 확인된다. 상단에는 홍채인식 스캐너가 새롭게 탑재됐다.

'갤럭시S8' 디자인이 거의 드러난 만큼 대중의 관심은 하드웨어 사양으로 옮겨가고 있는 모양새다. 최근 외신을 통해 보도된 갤럭시S8의 주요 사양은 5.8인치, 6.2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 출시 지역에 따라 스냅드래곤 835, 엑시노스 9 칩셋이 교차 탑재된다.

램은 4GB를 유지하며 1200만 화소 듀얼 픽셀 메인 카메라, 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IP68 등급 방수/방진, 홍채인식 스캐너, 64GB 내장 메모리, 마이크로SD 카드 슬롯, 무선 충전이 탑재된다. 또, 삼성전자는 하만 오디오 기술이 적용된 AKG 이어폰을 번들로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삼성전자는 다음달 29일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에서 갤럭시 언팩 이벤트를 개최하고 '갤럭시S8'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