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아이폰8용 A11 칩셋 다음달 양산.. 삼성 아몰레드 패널 독점 공급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 TSMC가 다음달부터 차기 아이푠용 칩셋 양산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대만 언론 보도에 따르면 TSMC는 다음달부터 아이폰8에 탑재된 A11 칩셋 양산에 들어간다. 생산 목표는 7월까지 5천만개, 연내 1억개다.
A11 칩셋 사양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TSMC의 10나노 공정과 InFO-WLP (Integrated Fan-Out Wafer-Level-Package) 기술이 적용돼 기존 칩셋보다 성능은 향상되고 전력 소비는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차기 아이폰에 램을 공급하며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는 삼성 디스플레이가 독점 공급한다.
오는 9월 출시가 예상되는 아이폰8은 아이폰 10주년 기념작으로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고 새로운 폼팩터가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디자인 뿐만 아니라 무선 충전, 안면인식, 증강현실 등 새로운 기능들도 다수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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