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7일 금요일

2호 인터넷은행 '카카오뱅크' 본인가…상반기말 영업시작

카카오뱅크가 금융위원회의 본인가를 받고 출항을 위한 닻을 올렸다. 카카오뱅크는 케이뱅크에 이어 국내 제 2호 인터넷전문은행이다. 케이뱅크는 이미 지난해 본인가를 받고 지난 3일부터 서비스에 돌입한 상태다.
5일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를 열고 카카오뱅크의 은행업 본인가를 의결했다. 본인가를 받은 카카오뱅크는 이후 IT 테스트와 서비스 점검을 거쳐 올해 상반기말에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가 이날 공개한 심벌(symbol)은 뱅크(Bank)의 ‘B’에 ‘나’를 뜻하는 ‘I’를 넣어 ‘나만의 은행’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사람과 은행의 만남이 더 쉽게 더 자주 일어나고, 사용자 중심의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일상 속 어떤 순간에도 유용한 ‘내가 중심이 되는 은행’을 만들어가겠다는 의미다. 
카카오뱅크는 스마트폰의 모바일앱(One Mobile App)만으로 완결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별도의 추가 앱 설치와 공인인증서 없는 비대면 실명확인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계좌개설부터 여신·수신 이용은 물론이고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간편 송금 비롯해 해외 송금도 할 수 있다.
또, 카카오뱅크는 고객 혜택을 확대하가 위해 카카오, 이베이(G마켓, 옥션), 넷마블, YES24 등 카카오뱅크의 주주사들을 비롯해 다양한 기업들과의 제휴 확대로 모바일라이프(Mobile Life)와 카카오뱅크를 연결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는 금리 및 수수료 등 가격 부분에서도 차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비대면 모바일 중심의 영업을 통해 절감한 비용을 고객에게 돌려주겠다는 것이다. 
중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중금리 대출은 한 자릿수 금리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카카오뱅크는 전 금융권 데이터와 비(非)금융정보를 더하고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기법을  결합한 신용평가모델을 구축한다. 앞으로도 주주사 및 통신사 데이터 등을 활용해 신용평가체계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예·적금 등 수신 상품에서도 카카오뱅크는 경쟁력을 자신했다.
카카오뱅크는 고객 편의 확대와 혜택 증대를 위해 은행 겸영업무인 신용카드 사업도 추진한다. 축적된 신용카드 거래 정보를 통해 축적한 빅데이터는 금융 소비자의 소비패턴 파악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등 금융상품 서비스 혁신에 밑바탕으로 쓰일 전망이다.

인터넷은행 '카카오뱅크' 27일 영업 시작.. 일반은행과 어떻게 다를까?

두 번째 인터넷 전문은행 한국카카오은행(이하 카카오뱅크)이 27일 영업을 개시했다. 첫 번째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는 올해 4월부터 영업 중이다. 카카오뱅크는 27일 오전 7시부터 본격적 대고객 서비스를 시작한다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