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미6' 4월 출시 공식 확인.. 방수 기능 최초 지원할 듯

샤오미 차세대 스마트폰 '미(Mi)6'가 이달 출시된다. '미6'는 어제 중국 3C 기관의 인증을 통과해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린 바 있다.
마이드라이버스 등 중국 매체들은 샤오미 최고경영자 레이쥔이 샤오미 팬들과 가진 실시간 스트림 세션에서 '미6'가 이달 중 출시될 것이라고 공식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레이쥔은 구체적인 출시 날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중국 매체들은 4월 11일~4월 18일 사이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미6'는 향상된 지문인식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작 미5에 탑재된 울트라소닉 센서를 탑재하지 않지만 보다 빠른 지문인식 속도와 향상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지문인식 기능 외에 '미6'는 아이폰7처럼 3.5mm 헤드폰 잭이 사라지며 샤오미 스마트폰 최초로 방수 기능이 적용된다. 그동안 샤오미는 가격 상승을 이유로 스마트폰에 방수 기능을 제공하지 않았다. 이 외에 '미6'는 세라믹 바디, 홍채인식, 무선 충전 등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유출된 패키지 박스에 따르면 '미6'는 5.15 인치 일반 버전과 5.7인치 플러스 버전으로 출시된다. 두 버전 모두 퀄컴 스냅드래곤 835 프로세서를 탑재하지만, 램, 스토리지, 후면 카메라 등 사양은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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