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은행 열풍 부나?…케이뱅크 이어 '카카오뱅크' 상반기 출범

인터넷전문은행 1호 '케이뱅크'에 이어 '카카오뱅크' 출범도 초읽기에 돌입한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5일 정례회의를 열고 카카오뱅크의 은행업 영위를 본인가 할 방침이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015년 11월 KT 컨소시엄의 '케이뱅크'와 함께 국내 인터넷은행 사업자로 예비인가를 받았다. 지난 1월 금융위에 은행업 본인가를 신청했으며 3개월여 만에 본인가를 취득하는 셈이다.
 카카오뱅크는 그동안 출자와 임직원 채용, 전산시스템 구축을 진행해 왔다. 본인가 취득을 마친 카카오뱅크는 최종적인 테스트를 거쳐 이르면 상반기 중 영업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터넷 은행은 기존 은행과 달리 점포가 없어도 운영할 수 있다. 인터넷은행을 통해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계좌 개설을 할 수 있고 대출 등의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다. 또, 인터넷 은행은 영업시간이 제한되어 있는 기존 은행과 달리 24시간, 휴일 없이 365일 영업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지난 3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 케이뱅크는 영업 개시 이틀 만에 가입자 수가 4만 명에 육박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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