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 2배 빠른 '안드로이드 O' 정식 버전 올 3분기 출시

구글의 차세대 모바일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 O 정식 버전이 3분기 중 출시될 예정이라고 외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3월 공개된 안드로이드 O는 배터리 수명, 보안, 부팅속도, 안정성 등에 초점을 맞춰 개발되고 있다. PIP(Picture in Picture) 모드, 알림 채널, 성능/배터리 수명 최적화, 자동완성(Autofill) 프레임 워크 등 새로운 기능들이 다수 추가됐으며 부팅 속도, 앱 구동 속도도 2배 빨라졌다.
구글이 공개한 로드맵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O는 6월과 7월 중 프리뷰 버전이 추가로 배포되고 정식버전은 3분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폰아레나는 "안드로이드 O가 초기 개발자 프리뷰 배포 2개월 만인 늦 여름에 베타 단계를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구글은 이날 안드로이드 O의 두 번째 프리뷰 버전이자 공식 베타 버전을 배포했다. 안드로이드 베타 프로그램에 가입한 사용자들은 베타 버전을 자동으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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