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피트니스 트래커 '기어핏 프로' 다음주 공개 가능성

삼성전자가 '기어핏 프로(Gear Fit Pro)'로 불리는 새로운 피트니스 트래커를 다음주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타이젠 개발자 회의에서 공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해외 매체 샘모바일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기어핏 프로는 SM-R365라는 모델 번호를 가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일부 국가에서 기어핏 프로라는 상표권 출원을 완료했지만, 아직 상세 정보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샘모바일은 "기어핏 프로가 삼성이 3년 전에 출시한 클라우스 헬스 트래킹을 제공하는 심밴드(Simband) 헬스 플랫폼과 연동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SM-R600라는 모델 번호를 가진 기어 팝(Gear POP)도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어떤 제품인지는 아직 베일에 가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