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 신설.. 비메모리 사업 강화

지난주 삼성전자가 비메모리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DS부문 조직개편을 실시하고 파운드리 사업부를 분사했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삼성전자의 시스템 LSI사업부는 팹리스(Fabless)와 파운드리(Foundry)사업으로 분리된다. 강인엽 부사장은 시스템 LSI사업부장으로, 정은승 부사장은 파운드리사업부장으로 각각 인선됐다.
지난해 말 기준 파운드리 업계 1위는 애플에 아이폰7 AP를 공급하고 있는 대만 TSMC이며, 대만 UMC와 미국 글로벌파운드리(GF)가 2~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4위를 차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사업부 분사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3위 이내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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