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iOS용 어시스턴트 iOS 공식 발표.. 연말까지 한국어 지원
17일(현지시간) 구글이 샌프란시스코 마운틴뷰 쇼라인 앰피시어터에서 열린 개발자회의(I/O)에서 iOS용 구글 어시스턴트 앱을 공식 발표했다.
스콧 허프만(Scott huffman) 구글 엔지니어링 어시스턴트 부사장은 "구글 어시스턴트를 아이폰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며 오늘 중 앱스토어에 출시할 예정"이라라고 밝혔다.
안타깝게도 iOS용 구글 어시스턴트는 안드로이드 버전과 달리 완벽하게 작동하지 않는다. API가 제한되어 있기 때문이다. 'OK Google' 명령으로 기기를 활성화 할 수 없으며 스포티파이 앱에서 메시지를 보내고 음악을 재생하는 기본적인 작업만 가능하다.
한편, 구글 어시스턴트는 올 연말까지 한국어를 비롯해 일본어,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등을 지원할 계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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