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S-펜 내장 윈도우 10 노트북 '노트북9 프로' 공개

삼성전자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고 있는 컴퓨텍스 2017에서 '노트북9 프로'를 공개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노트북9 프로'는 전작과 달리 360도 경첩이 달려 있어 노트북과 태블릿으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S펜 스타일러스을 내장한 것이 특징이다.
S펜은 4000 레벨 필압을 제공하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신형 서피스 펜과 같이 음영에 대한 기울기도 감지할 수 있다. 또, 그림 그리기, 메모, 문서 편집을 위한 에어 커맨드 소프트웨어도 지원한다.
'노트북9 프로'는 인텔의 최신 코어 i7 프로세서로 구동되는 13.3인치, 15인치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13.3인치 모델은 8GB 램을, 15인치 모델은 16GB 램과 AMD의 Radeon 450 그래픽을 제공한다.
또, 두 제품 모두 256GB SSD, USB Type-C 포트, USB 포트 2 개, HDMI 포트, 마이크로SD 카드 슬롯 및 백라이트 키보드를 지원하며 전면 윈도우 헬로우 카메라의 안면 인식 기능을 통해 윈도우 10 로그인도 가능하다.
'노트북9 프로'의 구체적인 출시 시기, 가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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