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쉴드TV, 안드로이드 O로 또 진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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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I/O 2017에서 공개된 ATV(안드로이드 TV)용 안드로이드 O는 앱 중심의 리스팅 방식을 버리고 앱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메인에 노출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기존 ATV에도 일부 콘텐츠가 메인 상단에 리스팅 되는 기능이 있기는 했지만 안드로이드 O는 모든 앱 마다 콘텐츠를 바로 표시하는 방식이어서 좀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인정 받고 있으며 구글 어시스턴트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서비스를 통해 보다 다양한 기기와의 연계와 자동화가 가능한 것으로 소개된 바 있다.
지금까지 최신 안드로이드 TV 도입에 앞장서 온 엔비디아도 안드로이드 O를 쉴드TV에 적용할 계획으로 확인됐다.
구글 I/O 2017에 참가한 엔비디아 쉴드 제너럴 매니저 알리 카니가 이같은 사실을 안드로이드헤드라인에 밝힌 것으로 확인 됐는데 구체적인 변화를 언급한 것은 아니지만 안드로이드 O 적용에 기대가 큰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변화를 준비해서 인지 최근 엔비디아는 쉴드TV 사용자 대상의 프리뷰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참가자를 모집 중인 것으로 확인됐는데 아직 프리뷰 프로그램이 시작된 것은 아니지만 시기 상 안드로이드 O 테스트가 목적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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