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8 탑재 'iOS 11' 32비트 지원 종료 가능성 ↑…앱스토어 검색결과에서 제외

 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 맥에너리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세계개발자회의(WWDC) 2017'에서 공개될 예정인 차세대 iOS 11부터는 32비트 애플리케이션 지원이 중단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주 해외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iOS 11 발표에 앞서 32비트 앱이 앱스토어 검색결과에서 나타나지 않는다"며 "이는 iOS 11이 32비트 애플리케이션 지원을 완전히 중단할 것이라는 소문을 뒷받침 해주는 최신 증거"라고 전했다. 앱스토어 갬색결과에서 32비트 앱을 확인할 수는 없지만, 사용자는 직접 링크를 통해서만 32비트 앱에 액세스 할 수 있다. 
애플은 2013년 9월 아이폰5S 출시 이후 64비트 앱으로의 전환을 서두르고 있다. 애플은 개발자들에게 2015년 2월부터 신규 앱에 반드시 64비트 지원 기능을 포함토록 했으며, 같은해 6월부터는 모든 앱 업데이트 시 64비트 지원을 의무화하고 있다.
또, iOS 10.3에서는 아이폰의 성능을 저하시킬 수 있는 구형 32비트 앱 목록을 표시해주는 '앱 호환' 기능을 추가했다. 32비트 프로세서가 탑재된 아이폰5, 아이폰5C, 4세대 아이패드가 iOS 11에서 지원이 중단될 것이라는 소문도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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