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드래곤 835 탑재 윈도우10 '셀룰러 PC', 기가비트 LTE 지원

마이크로소프트(MS)와 퀄컴이 이르면 올 하반기 출시할 예정인 ARM 버전 윈도우 10을 탑재한 셀룰러 PC의 주요 특징을 공개했다.
대만 컴퓨텍스 2017에서 열린 이벤트에서 공개된 스냅드래곤 835 칩셋 탑재 윈도우 10 '셀룰러 PC'의 특징은 x86 일반 노트북에 비해 대기시간은 4~5배 늘어나며 배터리 수명도 최대 50%가 향상된다. 
또, 제조사는 기존 노트북보다 소형 폼 팩터로 제품을 만들 수 있으며 탑재된 X16 LTE 모뎀을 통해 최대 1Gbps 다운로드 속도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퀄컴은 이날 셀룰러 PC 협력사로 레노버, HP, 에이수스를 선정했다. '셀룰러 PC' 출시 시기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앞서 퀄컴은 실적발표 후 갖은 투자자 대상 컨퍼런스콜에서 "스냅드래곤 835 프로세서를 탑재한 윈도우 10 PC가 올해 4분기 중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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