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3 Xbox One X 공개, 4K 해상도 강조, 11월 7일 출시 가격은 499달러

본격적인 E3 행사가 시작되기전, 마이크로소프트는 XBOX E3 2017 브리핑을 개최했다.
이미 사전에 예고된대로, 프로젝트 스콜피오, 일명 XBOX 스콜피오의 본모습인 XBOX ONE X가 등장했고, 관련된 소식과 신작 타이틀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먼저 XBOX ONE X는 기존 XBOX ONE S보다 더 작아졌지만, 강력해진 콘솔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11월 7일 499달러의 가격으로 책정되었다.
성능은 올초에 알려졌던 대로 1.172GHz 성능의 6테라플롭스 GPU, 12GB GDDR5 메모리, 326GB/s 메모리 대역폭등 사전에 알려진 사양에서 큰차이점은 없었다. HDR 및 돌비 애트모스, 4K UHD 블루레이 탑재 역시 사전에 알려진 정보로 인해 이번 XBOX ONE X의 사양과 관련된 정보는 사전에 알려진 정보에서 크게 벗어난점을 찾을 수 없었다.
XBOX ONE X의 소개 이후 XBOX ONE X를 지원하는 게임들의 소개가 이어졌다.
첫번째로는 XBOX 진영의 대표적인 레이싱 게임 포르자시리즈의 최신작 포르자 모터스포츠7이다. 터텐 스튜디오에서 개발하는 포르자는 이번 작에 700여종 이상의 차량이 등장 할것이며, 알려진 바와 같이 포르쉐와의 협업을 통해 포르쉐 자동차들이 등장 할 것이라고 공개되었다.
포르자 다음으로는 방사능으로 인한 폐허가 되고 겨울이 된 도시에서 괴물들과 싸우는 모습을 보여준 메트로 엑소더스의 모습을 공개했으며, 유비소프트의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의 모습이 등장했다.
유비소프트의 어쌔신크리드 오리진은 이집트를 배경으로한 바옉이라는 주인공을 플레이 하게되며, 어쌔신크리드의 핵심 인 브라더후드의 탄생을 그린 내용이라고 소개되었다.
또한, 스팀으로 얼리억세스중인 블루홀의 배틀그라운드가 확실하진 않지만 기간독점으로 XBOX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좀비들과 맞서는 스테이트 오브 디케이2, 배틀로얄게임 다윈프로젝트,마인크래프트등이 등장했으며, 검은사막, 씨 오브 시브즈, 크랙다운3 등 다양한 게임들이 소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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