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4500mAh 용량 배터리 탑재한 스마트폰 ‘LG X500’ 6월 9일 출시

LG전자가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스마트폰 ‘LG X500’을 이동통신 3사를 통해 6월 9일 출시한다.

‘LG X500’은 올해 초 열린 MWC 2017에서 첫 공개 되어 호평 받았던 글로벌 모델 ‘LG X파워2’에 일반 DMB 대비 12배 높은 화질의 HD DMB를 추가하고 32GB의 저장용량을 적용한 국내 전용 제품이다.
이 제품에는 4,500mA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 되었는데 완전 충전 시 동영상을 약 20시간 동안 연속 재생할 수 있으며 인터넷 검색도 약 20시간 연속으로 가능하다. 고속 충전을 지원하여 약 1시간만에 배터리를 5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참고로 LG전자의 상위 라인업 스마트폰 G6에는 3,300mA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 되었다.
디스플레이는 5.5인치이며 500만 화소 전면 광각 카메라로 셀카봉 없이 단체 셀카 촬영이 가능하다. 그리고 어두운 곳에서 밝고 선명한 셀카 촬영이 가능하도록 전면에도 LED 플래시를 채택했다. 1,3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에는 버튼을 누름과 동시에 촬영이 이뤄지는 ‘제로셔터랙’ 기술이 적용 되었다.
‘LG X500’의 가격은 31만9천 원이며 LG전자는 모든 ‘LG X500’ 구매자들에게 구글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구글 드라이브(Google Drive)’ 100GB를 2년 동안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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