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하반기 기대작 'V30' 디자인은 '슬라이드폰'?

LG전자의 하반기 기대작 'V30(가칭)'에 슬라이드 방식의 디자인이 채용될 수 있다는 루머가 전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명 IT트위터리안 에반 블라스(@evleaks)가 공개한 목업 렌더링이 루머의 발단이다. 목업이란 제품이 출시되기 전 디자인 등을 평가하기 위해 만드는 실물 크기의 모형이다.
목업 렌더링에 따르면 V30는 상하단 2개의 스크린을 탑재하고 있다. 블랙베리의 프리브와 과거 LG전자의 히트작 '초콜릿폰'을 연상시킨다. 하단 보조 스크린은 과거 슬라이드폰에서 볼 수 있는 밀어올리는 방식이며 앱 단축키, 볼륨 컨트롤, 키보드 등 사용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들이 포함되어 있다. 또, 폰을 끄면 '올웨이즈-온 디스플레이(AOD)' 기능을 통해 주 스크린과 보조 스크린에서 시간과 날씨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렌더링이 초기 렌더링으로 보이며 최종 디자인으로 선정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다만, LG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G5처럼 파격적인 디자인을 들고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루머에 따르면 'LG V30'에는 기존 LCD 패널이 아닌 OLED 패널이 적용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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