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현대차 첫 소형 SUV '코나'…가격 1895만원부터

현대자동차의 첫 글로벌 소형 스포츠유틸리티(SUV) '코나'가 베일을 벗었다.
13일 현대차는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정의선 부회장 등 회사 주요 임직원과 국내외 언론인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나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코나는 현대차의 첫 소형 SUV로 개성 넘치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코나는 젊음이 단지 나이가 아니라 꿈과 가치관을 실현하기 위해 합리적이고 건전한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스마트한 챌린저’를 지향하는 젊은 감성을 가진 이들을 주 고객으로 삼아 디자인됐다는게 회사측 설명.
이날 세계 최초 동시 공개된 글로벌 소형 SUV 코나는 먼저 14일부터 국내에서 사전계약에 돌입하고 이달 말 판매를 시작한다. 하반기에는 유럽과 미국 수출 모델의 양산에 돌입한다. 
코나는 국내에서 1.6 가솔린 터보 모델과 1.6 디젤 모델 두 가지의 파워트레인이 운영된다. 1.6 가솔린은 최고 177마력, 1.6 디젤은 136마력이다. 두 엔진 모두 7단 DCT가 적용되고 4륜 구동(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 포함)시스템은 선택 사양으로 구성했다. 복합연비는 1.6 가솔린 모델이 12.8km, 1.6 디젤은 16.8km다.
가격은 △스마트 1,895~1,925만원△모던 2,095~2,125만원△모던 팝·테크·아트 2,225~2,255만원△프리미엄 2,425~2,455만원이다. 튜익스가 적용되는 플럭스(FLUX) 모델가격은 △플럭스 모던 2,250~2,280만원△플럭스 프리미엄 2,460~2,490만원△플럭스 프리미엄 스페셜 2,680~2,710만원의 범위 내에서 책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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