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픽셀·픽셀 XL' 판매량 100만대 추산.. 기대에 못 미쳐

 구글이 직접 설계·제작한 픽셀 스마트폰의 판매량이 기대에 크게 못 미친다는 소식이다.
15일 외신은 지난해 10월 출시된 픽셀, 픽셀 XL 판매량은 약 100만대로 추산된다고 보도했다.
구글은 공식적으로 픽셀 스트폰의 판매량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픽셀 스마트폰의 판매량을 예측할 수 있다.
지난 6일 업데이트된 '픽셀 런처'의 다운로드 숫자가 50만~100만건을 기록했는데, 픽셀폰이 출시 8개월 동안 100만대가 판매됐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외신은 전했다.
이는 당초 업계 예상을 크게 벗어나는 수치다. 지난해 투자 은행 모건스탠리는 픽셀폰이 지난해 4분기까지 약 300만대, 올해 500~600만대가 판매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한편, 구글은 올가을 픽셀2, 픽셀 XL2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중 픽셀 XL2는 5.7인치 스크린을 탑재하며 LG전자가 제조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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