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985km 주행, 쏘나타 뉴 라이즈 PHEV 출시…가격 3935만원·4256만원

18일 현대자동차가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했다.

‘쏘나타 뉴 라이즈’의 디자인을 계승한 쏘나타 뉴 라이즈 PHEV는 하이브리드카를 기반으로 별도의 외부충전 시스템을 함께 적용해 전기차의 단거리 경제성과 하이브리드카의 긴 항속거리를 갖춘 차세대 친환경차다.

쏘나타 뉴 라이즈 PHEV는 고효율의 리튬 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 시 전기 모드만으로 최대 45km의 주행이 가능하다. 하이브리드 모드 주행 약 940km를 포함해 총 985km의 장거리 주행을 할 수 있다. 

최고출력 156마력(ps), 최대토크 19.3kgf·m의 2.0 GDi 엔진이 장착됐으며 최고출력 50kW, 최대토크 205Nm의 고효율 영구자석형 모터 시스템이 적용됐다. 연비는 복합 휘발유 기준 17.1km/ℓ, 복합 전기 기준 4.8km/kWh다. 

쏘나타 뉴 라이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판매가격은 세재 혜택 후 ▲프리미엄 3935만 ▲익스클루시브 4256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