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메신저, 채팅창에 광고 삽입.. 유저들 '부글부글'

세계 최대 SNS 페이스북이 메신저 앱에 광고를 삽입해 사용자들 사이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지난주 그동안 호주와 태국에서 테스트를 진행해왔던 메신저 광고를 전 세계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광고는 이용자의 대화 사이에 게시된다. 하지만, 페이스북 메신저에 광고가 도입된 이후 불편함을 느끼는 유저들의 목소리는 점점 커지고 있다. 
가장 큰 불만은 화면에서 광고가 차지하는 비율이 너무 크다는 것. 광고 이미지는 홈 탭의 3분의 2를 차지한다. 광고 이미지 때문에 채팅에 방해를 받는다는 불만이 나올 수 밖에 없다. 
해외매체 테크크런치는 "페이스북 메신저 앱 화면에서 광고가 차지하는 비율이 너무 크다"며 "사용자들이 전체 화면의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는 광고 이미지 때문에 채팅을 하기 힘들 정도"라고 밝혔다.
한편, 페이스북 메신저 광고를 영구적으로 차단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오른쪽 상단에 있는 작은 점 메뉴를 선택하면 광고를 숨길 수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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