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6일 목요일

멀티-칩-모듈로 눈 돌린 엔비디아, SLI 보다 26.8%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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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어의 법칙은 깨진지 오래다. 
일체화 된 모놀리식 반도체로는 더 이상 무어의 법칙을 실현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고 그래서 대안으로 제시된 멀티 칩 모듈(MCM)이 HPC 분야의 대세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최근 출시된 AMD 쓰레드리퍼도 MCM 구조의 대표적인 제품 중 하나인데 GPU 아키텍처 분야의 기술 혁신을 이끌어 온 엔비디아가 MCM 구조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개해 화제다.
엔비디아는 거대한 단일 구조의 GPU 대신 제조가 쉬운 기본 GPU 모듈을 고속으로 연결하고 전력 효율을 개선시킨 MCM GPU 설계 타당성을 검토 했다고 밝혔다.
GPU 간 대역폭 민감도도 최소화 했고 데이터 지역성도 개선한 결과 일반적인 MCM-GPU 구조 대비 내부 GPU간 대역폭은 5배, 속도는 22.8% 개선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MCM-GPU를 기반으로 현재 가장 큰 모놀리식 GPU와 성능을 비교했더니 무려 45.5%나 더 빠르다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하는데 현재를 생산할 수 없는 가상의 모놀리식 GPU와 비교해도 그 차이가 10% 이내일 만큼 성능이 우수한 것으로 설명했다.
여기에 더해 SM 및 DRAM 대역폭이 동일한 기존 멀티 GPU 시스템(SLI 등)과 비교해도 엔비디아가 설계한 MCM-GPU는 26.8%나 빨랐다며 엑사 스케일 컴퓨팅과 인공 지능 같은 HPC 분야의 발전을 이끌기 위해 GPU 성능의 대안으로 MCM-GPU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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