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8' 탑재 포기 일체형 지문인식…'갤S9' 탑재될까?

삼성전자가 내년 상반기 출시할 예정인 차기 갤럭시S9(가칭)에 일체형 지문인식 센서가 탑재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특허정보넷 키프리스(KIPRIS)는 23일 삼성전자의 표시 장치 및 표시 장치의 제조 방법'이라는 특허를 공개했다. 
삼성전자가 출원한 특허는 디스플레이 하단에 지문인식 센서를 내장하는 방식이다. 삼성전자는 이 특허를 작년 4월 출원했다.
디스플레이 일체형 지문인식은 디스플레이 아래에 지문인식 센서를 내장하는 방식을 말한다. 디스플레이에 손가락을 갖다 대 잠금 해제, 결제 등에 지문인식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8, 갤럭시노트8에 디스플레이 일체형 지문인식을 탑재할 계획이었으나, 기술적인 문제를 극복하지 못해 탑재를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미 갤럭시S9 펌웨어 개발에 돌입했다. 앞서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갤럭시S9 모델명은 SM-G960이며 갤럭시S9 플러스 모델명은 SM-G965다. 개발 중인 펌웨어 넘버는 각각 G960FXXU0AQI5, G965FXXU0AQI5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9 펌웨어 개발 시점은 전작보다 2주 정도 앞당겨진 것이다. 일각에서는 삼성전자가 내년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8에서 갤럭시S9를 공개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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