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전면 화면 비율 95% 풀스크린 스마트폰 출시하나

중국 가전업체 레노버에서 전면 화면 비율이 무려 95% 이상인 베젤리스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레노버 Chang Cheng 부사장은 최근 중국 소셜 미디어 공식 계정에 디스플레이가 전면을 거의 덮은 스마트폰 사진을 공개했다.

레노버 부사장은 "레노버에서 곧 출시할 기기가 95% 장벽을 허물고 측면과 상단 베젤이 거의 없는 진정한 풀스크린 스마트폰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출시되는 베젤리스 스마트폰의 특징은 아이폰X 스타일 노치(notch) 디자인이다. 하지만, 사진 속 레노버 스마트폰에서는 노치를 찾아볼 수 없다. 

아마도 샤오미에서 출시한 '미 믹스'와 비슷한 디자인이 채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로 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S9 전면 화면비율은 83.2%, 갤럭시S9 플러스는 84.2%다. 

한편, 레노버의 베젤리스 스마트폰은 6월 14일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