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차세대 피트니스 밴드 출시하나…'핏 플러스' 상표 출원

삼성전자, 차세대 피트니스 밴드 출시하나…'핏 플러스' 상표 출원

삼성전자가 지난 14일 국내 특허청에 '핏 플러스(Fit Plus)'로 불리는 피트니스 밴드 상표를 출원했다고 외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핏 플러스'는 삼성이 작년에 출시한 '기어 핏2 프로(Gear Fit2 Pro)'의 후속 모델로 추정된다. 
'기어 핏2 프로'는 기어 제품 최초 ISO 22810:2010 표준의 5ATM 방수 등급을 인증받았다. 또, 더욱 정교해진 심박센서가 탑재돼 초단위로 심박을 측정할 수 있으며, 내장된 단독 GPS 센서를 활용해 이동거리와 속도를 측정하고 운동시간, 심박수와 함께 운동효과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핏 플러스'에 대한 사양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전작보다 피트니스 트래킹 기능이 향상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또, 삼성전자가 차기 피트니스 밴드에 기어 브랜드 대신 갤럭시 브랜드를 사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지난주 샘모바일 등 외신은 "삼성전자가 미국 특허청(USPTO)에 갤럭시 워치 및 갤럭시 피트 상표를 출원했다"며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 브랜드를 통합할 수 있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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