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 탑재 '아이폰8S' 색상 옵션은 아이폰5C와 비슷?

14일(현지시간) 폰아레나 등 외신은 로젠블랏증권 준장 애널리스트 보고서를 인용해 애플이 오는 9월 출시할 LCD 아이폰은 파랑, 분홍, 노랑 색상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애플은 올해 5.8인치 아이폰X 후속 모델과 6.5인치 플러스 모델 등 OLED 아이폰 2종과 6.1 LCD 패널을 탑재한 아이폰 등 총 3종의 신형 아이폰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준장 애널리스트는 이중 가장 가격이 저렴한 LCD 아이폰을 '아이폰8S'로 칭하면서 과거 애플이 출시했던 아이폰5C처럼 젊은층을 겨냥한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될 것으로 내다봤다.

준장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매년 3개 모델의 신형 아이폰을 출시하면서 LCD 모델의 디자인을 OLED 모델과 차별화 할 필요가 있다"며 "합리적인 선택 중 하나는 색상을 추가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3년 출시된 '아이폰5C'는 블루, 그린, 레드, 옐로우, 화이트 등 5개 색상 옵션을 제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