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7 씽큐' 출고가 89만8700원 확정…갤S9보다 6만원 ↓

'LG G7 씽큐' 출고가 89만8700원 확정…갤S9보다 6만원 ↓

LG전자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G7 씽큐' 출시가격이 정해졌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G7 씽큐' 출고가를 89만 8700원으로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해 3월 출시된 G6 출고가 (89만9800원) 출고가 대비 1100원 싼 가격이며 경쟁제품인 갤럭시S9보다 약 6만원 이상 저렴하다. 6GB/256GB 메모리를 탑재한 G7 씽큐 플러스 출고가는 갤럭시S9 플러스보다 약 10만원 가량 저렴한 97만6800원으로 정해졌다.
스마트폰 스펙이 상향 평준화된 상황에서 가격 경쟁력은 더욱 중요한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G7 씽큐는 전작인 G6보다 화면이 0.4인치 커지고 전후면 카메라도 300만 화소씩 늘었다. 업계에서는 LG전자의 이 같은 가격 설정이 파격적이라는 반응이다
지난 3일 황정환 LG전자 MC사업본부장(부사장)은 G7 씽큐' 가격과 관련해 "아주 낮추고 싶지만 고려해야 할 부분이 많다. 그런 부분을 맞춰서 합리적으로 결정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G7 씽큐는 오는 11일 사전 예약에 들어가 18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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