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입장에서 생각하는 'LG G7 씽큐'…음성으로 LG페이·가전제품 제어까지 '뚝딱'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는 'LG G7 씽큐'…음성으로 LG페이·가전제품 제어까지 '뚝딱'

 LG전자가 3일 공개한 'LG G7 씽큐' 특징 중 하나는 인공지능(AI)이 결합된 편리한 사용자 경험이다.
LG전자 관계자는 "'LG G7 씽큐에는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고 사용자를 실질적으로 배려한다’는 LG전자 AI의 지향점이 충실히 반영됐다"고 강조했다.
우선 ‘LG G7 씽큐’는 고감도 마이크를 탑재해 구글 어시스턴트와 Q보이스를 실행할 때 최대 5미터 밖에서도 알아듣고 명령을 수행하는 ‘원거리 음성인식’ 기능을 처음으로 탑재했으며 
‘오케이 구글’이라고 부르거나 홈버튼을 1초 이상 누르는 대신 누르는 즉시 구글 어시스턴트가 실행되는 ‘구글 어시스턴트 키’도 제품에 적용됐다. 
‘구글 어시스턴트 키’를 빠르게 2번 누르고 카메라로 비추면 관련 정보를 검색해주는 구글 렌즈가 실행된다. 워키토키처럼 명령하는 동안 ‘구글 어시스턴트 키’를 누르고 있다가 손을 떼면 답을 들을 수 있다. 

LG전자의 한국어에 특화된 음성 비서 ‘Q보이스’도 더욱 똑똑해졌다. “스피커폰으로 전화받아줘”, “전화 거절해 줘”와 같이 지금껏 보지 못했던 다양한 명령어까지 수행하며 “경찰서/소방서에 전화해 줘” 등 위급한 상황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명령어를 지원한다. LG 스마트폰 결제 시스템 LG 페이도 음성만으로 결제, 카드 사용내역 확인, 은행 계좌 잔고 확인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카메라와 음성 명령어 위주의 ‘공감형 AI’는 홈 IoT 분야로 확대됐다. 복잡한 등록 절차 없이 LG 스마트 가전을 자동으로 찾아 연결해주는 ‘Q링크’가 탑재돼 한 번 등록되면 제품의 상태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어도 가능하다. 
TV의 리모컨 역할은 물론 세탁기의 남은 세탁 시간이나 공기청정기를 통한 공기 질 여부를 확인하거나 냉장고 내부 온도와 문 열림 여부까지 알 수 있다. 리모컨처럼 직접 조종할 뿐 아니라 ‘Q보이스’를 통해 음성으로 제어할 수도 있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MS, 인텔 N200 CPU 탑재 '서피스 고 4' 발표.. 가격 76만원부터

애플, 구형 아이폰용 'iOS 15.8.2' 업데이트 공개.. 중요한 버그 수정

iOS 17.4.1 마이너 업데이트, 이르면 이번주 출시되나